『덜덜덜, 겁이 나요』는 '두려움'이라는 감정을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동화책입니다. 감정의 변화와 해소를 경험할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밖으로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줍니다. 아이들은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유령조차 우리처럼 겁을 내고, 할아버지 같은 어른들도 공포심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받고,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.잠자리에 들 때는 캄캄한 어둠이 무섭고, 개도 무섭고, 낯선 유치원 가는 것도 무서워요. 그럴 땐 말도 더듬게 되고, 다리가 떨릴 때도 있어요. 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어두워야 할 수 있는 야광스티커 놀이, 불꽃놀이를 하며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고, 개가 나오는 그림책을 보며 개와 조금 친해지기도 했어요. 그랬더니 마음속의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. 누구나 겁을 낼 수 있지만 용기를 내면 괜찮아요, 나처럼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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